액션 웹툰의 새 물결, ‘신검: 신살의 아이’ 카카오페이지 액션 2위 기록
- 작성일2024/09/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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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IP 제작 스튜디오 디씨씨이엔티(DCCENT)가 제작한 오리지널 웹툰 ‘신검: 신살의 아이’가 9월 7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디씨씨이엔티의 2024년 하반기 주요 기대작으로, 카카오페이지 오픈 당일 액션 장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신검: 신살의 아이’는 예언된 '신살의 아이'가 요괴들의 열두 왕 '십이지신'으로부터 인간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양 신화와 독특한 소재인 ‘발검’(몸에서 검을 생성하는 능력)이 결합된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스피디한 전개, 강렬한 액션 연출, 그리고 화려한 작화는 액션 웹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액션 장르에서 주목할 만한 차세대 히트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작품은 특히 디씨씨이엔티(DCCENT)와 일본의 라쿠텐(Rakuten)이 공동 제작한 웹툰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현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흥행은 디씨씨이엔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디씨씨이엔티는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태양의 주인’, ‘아도니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다양한 인기 웹툰을 제작해온 스튜디오로, 한국 웹툰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남성향, 여성향을 가리지 않고 성공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며, 독자층의 폭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관계자는 "디씨씨이엔티(DCCENT)는 2024년 10월부터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지사를 설립하여 일본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의 웹툰 IP 확장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일본 독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웹툰 콘텐츠와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디씨씨이엔티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검: 신살의 아이’는 양산형 웹툰의 틀을 벗어난 오리지널 독창성과 완성도로 웹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토리와 설정 면에서 독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양산형 액션 웹툰에 지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며 차세대 웹툰 트렌드를 선도할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