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공개
- 작성일2025/0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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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 선보인 매드럼 작가의 웹소설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가 웹툰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웹툰 제작사 디씨씨이엔티(DCCENT)가 제작한 이번 작품은 17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독점 공개됐다.
이번 웹툰은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익숙한 틀을 깨고, 육아물, 가족물, 로맨스 요소를 결합했다.
웹툰 ‘다행인지 불행인지’에서 섬세한 감정 연출을 선보인 ‘은렌’ 작가가 콘티(웹툰의 컷 구성과 연출 작업)를 담당했다.
웹소설의 감정선을 웹툰의 특성에 맞게 각색했다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웹툰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는 주인공 릴리아나가 자신이 소설 속 세계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녀가 알고 있던 소설은 릴리아나와 그녀의 가족에게 불행을 가져오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전개로, 릴리아나의 언니들은 소설 속 남주들과 얽히게 된다.
이에 릴리아나는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황제, 소드마스터, 천재 마탑주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주들과 얽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릴리아나는 여섯 살의 막내로서 단순한 로맨스 서사를 넘어 가족과의 관계, 성장 과정, 그리고 육아물적 요소까지 녹여내며 독특한 감정을 전달한다.
기존 로맨스판타지에서 보기 어려운 따뜻한 가족애와 성장 서사가 더해져 더욱 몰입감 있는 이야기로 완성됐다.
디씨씨이엔티는 이번 작품에 대해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웹툰이라는 매체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며,
“독자들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웹툰 ‘피폐 역하렘 남주들의 막내 처제가 되었다’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일요일 연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