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 ‘악녀가 사랑할 때’, ‘아도니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등 다수의 메가 IP 작품을 제작한 웹툰 제작사 디씨씨이엔티가 이번에는 인기 웹툰 '태양의 주인'의 외전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한 OST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웹툰 '태양의 주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3100만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오는 5월 10일에는 외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디씨씨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작품 특유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특별한 OST를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유명 작곡 크리에이터 '닐케이'와 함께하는 OST 작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약 11만 구독자와 팬덤을 보유한 작곡 크리에이터 '닐케이'는 주로 뉴에이지 장르의 작곡을 전문으로 하며, 다양한 악기와 화려한 분위기를 활용하여 대중적이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닐케이'의 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체로 웹툰 '태양의 주인'의 아련한 감정선을 더욱 강조하여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환 디씨씨이엔티 대표는 “이번 웹툰 '태양의 주인' OST 공모전을 통해 팬들의 창의적인 참여와 작곡 크리에이터 '닐케이'의 음악적인 역량을 결합해 웹툰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자 특별한 공모전을 준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양의 주인' 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 팬 분들이 감각적인 사운드에 본인이 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더해 좋은 창작물로 나타나길 기대하며, 자신의 음악이 대중에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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