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씨이엔티, 신작 웹툰 ‘내 호수에 가둔 인어’ 공개
- 작성일2024/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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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IP 제작사 디씨씨이엔티(DCCENT)가 신작 웹툰 ‘내 호수에 가둔 인어’를 오는 30일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치파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로맨스와 판타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서사로 주목된다.
‘내 호수에 가둔 인어’는 상처를 지닌 여주인공 ‘세르베인’과 그녀가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신비로운 인어 ‘멜’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다룬다.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흔한 ‘집착형 남주인공’ 틀을 깨고, 여주인공이 인어에게 매료되고 집착하게 되는 반전을 통해 장르의 새 지평을 연다. 이처럼 파격적이고도 신선한 서사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감각적이고 화려한 일러스트다.
두 주인공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체는 “동화 같은 아름다움과 처절한 로맨스의 융합”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작품에 몰입도를 더한다.
제작진은 “기존 로맨스 판타지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독자층까지 끌어들일 잠재력을 가진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신작은 네이버 토요일 웹툰 라인업으로 편성되며, 디씨씨이엔티의 독보적 행보를 이어갈 또 하나의 대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디씨씨이엔티는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 ‘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작품은 이러한 제작사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스토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디씨씨이엔티 관계자는 “내 호수에 가둔 인어는 기존의 클리셰를 벗어나 독창적인 시각과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