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좋은 생각, 좋은 영향력을 주는 디씨씨이엔티

    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

    아, 이 빌어먹을 혀 짧은 말투!!!

    잔타르 왕국에 마지막 남은 화염술사, 리아나 르 메르디는
    죽기 직전에서야 평생을 가짜 가족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의 끝에서 불의 신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자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눈을 감는데...

    “살려 두세오! 살려 두세오! 아땅이 메으디를 답아가여!”

    전투는커녕,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3살의 모습으로 회귀!
    이딴 말투, 죽기보다 싫지만 일단 살고 봐야 복수를 할 거 아냐!
    거기다, 리아나를 구한 사람은
    전생의 원수, 할리아스 가문의 둘째 아들..!?

    이용당하던 꼭두각시 전생은 이제 안녕,
    할리아스 귀염둥이 막내, 리아나의 불꽃처럼 사랑스러운 2회차 인생이 시작된다!